[‘봄밤’ 9·10회 예고] 한지민, 김준한에 이별 통보…정해인 “잘못 찾아왔어”
[‘봄밤’ 9·10회 예고] 한지민, 김준한에 이별 통보…정해인 “잘못 찾아왔어”
  • 승인 201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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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이 권기석에게 이별을 통보한다./사진=MBC ‘봄밤’ 예고편
‘봄밤’ 한지민이 권기석에게 이별을 통보한다./사진=MBC ‘봄밤’ 예고편

 

‘봄밤’ 한지민이 권기석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l 극본 김은) 9, 10회에서는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이별 통보를 하는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지호(정해인 분)는 “당장의 감정에 빠져서 무작정 가다 보면 정인씨보다 내가 더 멈추지 못할 거예요. 정인씨가 나보다 백배 천배는 더 힘들어져. 도와줘요 나 좀. 정인씨가 도와줘야 돼”라고 호소한다.

그런가 하면 권기석은 이정인에게 “결혼 안 하면 될 거 아냐. 결혼 얘기 안 꺼낸다고. 됐지?”라고 화를 내고, 이정인은 “그 동안 아무 말 않고 모른 척 했더니 내가 진짜 바본 줄 아니? 오빠 집에서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진짜 모를 것 같아?”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이후 이정인은 친구에게 “오빠하고 헤어지려구”라고 말한다. 이어 “약사가 그 정도였어? 지금껏 버틴 연애를 버릴 만큼?” “징글징글 할 전쟁의 서막이 올랐네” “니 남친이 안 놓을 거다”라는 주위의 경고에도 권기석에게 “우리 헤어져”라고 이별을 고한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 “나만 있어요? 지호씬 아무 일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요”라는 이정인의 목소리와 “잘못 찾아왔어. 이제 와서 내 앞에 나타나서 뭘 어떻게 하자고”라는 유지호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