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스타' 박대기 기자, '공부의 신'이어 '1대100' 출연


박대기 기자 ⓒ KBS

[SSTV | 박정민 기자] '눈사람' 박대기 기자가 드라마 카메오 등장에 이어 퀴즈쇼에 출연한다.

박대기 기자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쇼 '1대 100'에 출연해 "한때 타 퀴즈 프로그램 왕중왕 출신으로 눈 대신 오천만원을 거머쥐겠다"며 100인과의 야심찬 대결에 나섰다.

박대기 기자는 "눈사람 박대기! 오늘은 대기 대신 우승을 기대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대기 기자는 지난 폭설 때 눈을 뒤집어 쓴 채 보도를 진행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지난 2009년 KBS 신입사원 특집에 100인으로 출연한 바 있는 박대기 기자는 두 번째 출연자답게 당황하는 모습 없이 차분하게 찬스를 활용, 5단계 퀴즈까지 가뿐하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대기 기자는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폭넓은 지식과 연륜으로 문학, 지리,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모두 맞히며 5천만원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박대기 기자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지 9일 밤 8시 55분 KBS 2TV '1대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대기 기자는 8일 방송되는 '공부의 신' 11회에서 왕봉건설의 비리를 폭로하는 KBC 방송국의 기자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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