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선수 임수혁, 10년 투병 끝내 사망
전 롯데 선수 임수혁, 10년 투병 끝내 사망
  • 승인 2010.0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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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 ⓒ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경기 중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10년 가까이 투병해 온 임수혁은 이날 오전 병세가 악화돼 서울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임수혁은 지난 2000년 4월 18일 LG트윈스와의 잠실경기에서 1루에서 2루로 뛰다 갑자기 쓰러져 의식블명 상태에 빠졌다.

임수혁은 당시 경기장 의료 체제의 미비로 응급 심폐소생이 늦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고 심장 부정맥에 의한 발작 증세로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10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해왔다.

롯데구단 선수들과 팬들(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daum.net/2000418)은 그동안 임수혁의 치료를 돕기 위해 매년 자선 일일 호프 등을 열어 모금 행사를 벌여왔으며 모금액 전액을 임수혁의 치료비와 불우이웃돕기 등에 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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