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민우 “긴장돼서 NG 많이 내…정재영 위로에 감동”
‘검법남녀2’ 노민우 “긴장돼서 NG 많이 내…정재영 위로에 감동”
  • 승인 201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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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주연 배우 노민우가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주연 배우 노민우가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사진=MBC

 

‘검법남녀2’ 노민우가 정재영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연출 노도철 l 극본 민지은 조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가 참석했다.

이날 노민우는 시즌2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기도 하고, 빨리 어울리기까지 시간이 걸린 건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맡은 장철이라는 인물이 국과수보다는 응급센터에서 주로 일하기 때문에 다 같이 만나서 촬영하고 호흡하는 기회가 많이 없다. 얼마 전에 처음으로 국과수 캐릭터를 맡으신 분들과 함께 연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긴장 돼서 NG도 많이 냈다”라고 털어놨다.

노민우는 “제가 연기 할 때 정재영(백범 역) 선배님이 계셨다. 백범 캐릭터가 화를 내는데, 제가 NG낼 때마다 ‘피곤해서 화를 내시는 게 아닌가’ 긴장했다. 그런데 따뜻하게 ‘괜찮아’ 라고 해 주셔서 마음에 감동 받았다”라며 “탈 없이 촬영을 잘 마쳤다. 또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저와 강승현 씨는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돼서 기쁨을 드리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검법남녀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하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

한편 ‘검법남녀2’는 오늘(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