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손담비 ⓒ SSTV

[SSTV｜김지원 기자]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씨스루 드레스를 입은 백지영과 손담비가 ‘섹시퀸’ 자리를 걸고 매력대결을 펼쳤다.

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탁재훈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케이블채널 Y-STAR, 코미디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중계됐다.

서울가요대상 영예의 대상은 소녀시대에게 돌아갔다. 소녀시대는 본상, 디지털 음원상, 대상 등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소녀시대 외에 슈퍼주니어,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다비치, 김태우, 손담비, 카라, 백지영, 샤이니가 본상을 수상했다.

또 시상자로 배우 한채영, 이수경, 고은미, 소이현, 윤소이, 쥬니, 황인영, 홍수아, 유선, 강예원과 디자이너 앙드레김, 프로농구 스타 이상민, 배구의 '월드스타' 김세진, '얼짱' 김요한, 마술사 이은결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소녀시대

▲본상=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2PM, 다비치,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디지털음원상=소녀시대

▲최고앨범상=드렁큰타이거

▲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

▲하이원인기상= 2PM, 슈퍼주니어

▲신인상=티아라, 비스트, 애프터스쿨

▲공연문화상=싸이

▲R&B부문상=바비킴

▲힙합부문상=타이거JK

▲트로트부문상=박상철, 박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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