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배우 오현경, 암 투병 중에도 '연기투혼' 발휘
[VOD] 배우 오현경, 암 투병 중에도 '연기투혼' 발휘
  • 승인 2010.02.04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호영 감독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황예린 PD] 원로배우 오현경(74)이 식도암과 위암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영화 '평행이론'의 권호영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평행이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오현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그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권호영 감독은 "오현경 선생님은 현재 식도암을 앓고 계셔서 식사도 잘 못하신다. 스스로 몸이 어떻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촬영 일주일 전까지 출연을 고사했다. 이후 오현경 선생님 댁으로 찾아뵌 뒤 겨우 출연이 성사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진희와 함께 리딩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배우가 괜히 되는게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다. 연배가 높으심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계속해 의견을 물어보시고 의견을 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배울 게 많은 분이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극중 아내를 독살한 살인용의자 교수 역을 맡았다. 그의 영화 출연은 '연리지' 이후 4년 만이다.

영화 '평행이론'은 자신이 일가족 모두가 살해당안 30년 전 인물과 동일한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주인공 석현(지진희 분)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지진희, 하정우, 이종혁 등이 불꽃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오는 18일 개봉.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지진희 "하정우에게 또 '살인자' 역할 시켜 미안"]

[VOD- 샤이니, 서울가요대상 첫 본상수상 “늘 도와주는 팬 감사해”]

[VOD- ‘인기상’ 2PM, 변치않는 짐승돌 카리스마 “재범이형 고마워요~”]

[VOD- 비스트,데뷔 4개월만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영예]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