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파격노출 감행…리빙빙-휴잭맨과 '호흡'
전지현, 파격노출 감행…리빙빙-휴잭맨과 '호흡'
  • 승인 2010.02.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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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배우 전지현이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중국 배우 리빙빙과 소울 메이트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영화 '조이 럭 클럽'의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19세기 여성들이 억압 받던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고립된 삶을 살던 두 여인들이 부채에 비밀문자로 시와 글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중 전지현은 설화 역을 맡아 리빙빙과 함께 세월을 뛰어 넘는 여인들의 우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빙빙은 장쯔이, 저우쉰과 더불어 중국 3대 인기 여배우로 꼽히는 중국 국민배우로 1994년 연예계 데뷔 이후 수십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지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영화 '바람의 소리'로 대만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지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 때부터 전지현씨를 관심 있게 지켜 본 웨인 왕 감독이 몇 번의 러브콜을 보내왔었지만, 아쉽게 좋은 기회가 생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두 사람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는 전지현 리빙빙과 함께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히어로 휴잭맨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휴 잭맨은 2월 중순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이 영화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주연배우들의 동성애·누드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지현도 청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격적인 노출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웨인 왕 감독은 1995년 영화 '스모크'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특히 1993년 영화 '조이 럭 클럽'을 통해서는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성공을 거둬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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