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도철 감독 “시즌2 핵심 인물은 장철…노민우 역할 커”
‘검법남녀2’ 노도철 감독 “시즌2 핵심 인물은 장철…노민우 역할 커”
  • 승인 2019.06.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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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의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이 질의응담에 임하고 있다./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의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이 질의응담에 임하고 있다./사진=MBC

 

노도철 감독이 ‘검법남녀 시즌2’의 핵심 인물이 장철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l 극본 민지은 조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감독,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가 참석했다.

이날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2’에 대해 “장철한테 달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철이 단순한 응급의학과가 아니다. 미스터리한 설정을 부여해서 한국에서 이런 역할을 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걱정했다. 그런데 오디션에서 노민우 씨가 걸어오는데 앉기도 전에 ‘저 사람이면 되겠다’ 싶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재영 배우가 대기실에서 ‘우리는 이미 노출된 사람이고 너한테 달렸다’라고 부담을 주던데 장철 캐릭터를 맡은 노민우 씨의 역할이 크다. 지켜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법남녀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하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

한편 ‘검법남녀2’는 오늘(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