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 “시즌2 출연 이유? 한가했다”
‘검법남녀2’ 정재영 “시즌2 출연 이유? 한가했다”
  • 승인 2019.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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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주연 배우 정재영/사진=MBC
'검법남녀2' 주연 배우 정재영/사진=MBC

 

‘검법남녀2’ 정재영이 시즌2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l 극본 민지은 조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가 참석했다.

이날 정재영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함께한 이유에 대해 “제가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는 한가하다. 스케줄이 바쁘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두 번째 이유는 ‘검법남녀’를 재밌게 찍었다. 감독님도 시즌1을 찍으시면서 시즌2도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의 드라마가 아까웠다. 시즌1으로 끝나기에는 우리나라에 법의관과 검사가 같이 공조하는 드라마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끝나기에는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리고 무궁무진 하다. 아직 보여줄 에피소드나 사건이 많다. 작가님 말씀으로는 끝없이 나온다고 하셔서 그런 것도 아쉬웠다. 그래서 2를 한다고 하셨을 때 반가웠다”라고 설명했다.

‘검법남녀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하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

한편 ‘검법남녀2’는 오늘(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