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음감회 티켓팅 도전…매진 뜬 거 보고 감동 받았었다”(인터뷰)
B1A4 산들, “음감회 티켓팅 도전…매진 뜬 거 보고 감동 받았었다”(인터뷰)
  • 승인 2019.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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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B1A4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 산들이 자신의 음감회 티켓팅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산들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산들은 솔로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음감회 티켓팅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티켓팅을 처음 해봤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 좌석이 사라지기 전에 눌렀는데 눌리더라. 근데 다른 분들이 선택 하신 자리라고 떴다. 1층 다 사라질 때까지 ‘어? 어?’ 하며 지나갔다. 정신없어 하다가 겨우겨우 2층 끝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끝나고 매진이 뜬 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려주신다는 걸 느꼈고, 빨리 나가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솔로 앨범에 B1A4 멤버들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저는 그냥 계속해서 산들이다. 저는 제가 비원에이포 산들이기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또 제 주변에 멤버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이 제 앨범에 참여하는 거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제 목소리를 아시는 분들은 이해해주실 거라는 확신도 있다. 그래서 멤버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솔로 앨범은 비원에이포 연장선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솔로앨범이 나온다면 신우형이든 공찬이든 누군가는 참여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번 산들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히트 작곡가 윤종신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찬란한 기억들을 눈부시게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산들의 담백하지만 한층 깊어진 보컬로 표현해낸 노래다.

한편, 산들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