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랑둥이 승재 떠나고 문희준·소율 딸 희율 합류... 대중 반응은?
‘슈돌’ 사랑둥이 승재 떠나고 문희준·소율 딸 희율 합류... 대중 반응은?
  • 승인 2019.06.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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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아빠 육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문희준과 딸 희율이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 문희준 가족에 대한 예고가 공개되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는 2년 6개월간 함께 해온 고지용과 승재군의 마지막 방송을 탔다. 이에 자연스럽게 새로 합류할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슈돌은 예고편을 통해 문희준의 딸 희율과 문희준의 아내인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모습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2017년 2월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 슬하에 딸 희율 양을 두고 있다. ‘희율’이라는 이름은 부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고 한다.  

희율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이돌 부부 2세로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아빠 문희준 또한 딸 바보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전언. ‘아빠’가 돼 돌아온 문희준과 딸 희율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오는 9일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그리 곱지만은 않아 보인다. 그간 문희준은 “사생활은 보호해달라”며 가족을 향한 관심에 부담을 표시해왔다. 그런 그가 육아 예능 출연한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문희준은 소율과의 결혼부터 소율의 임신, 출산에 이르는 과정에서 수차례 거짓 발표 및 말바꾸기를 거듭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문희준은 1996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사생활을 노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는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다. 이에 문희준과 희율 부녀의 슈돌 합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