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냉혈한 산부인과 의사, 현영 임산부 변신 '눈길'
장서희 냉혈한 산부인과 의사, 현영 임산부 변신 '눈길'
  • 승인 2010.02.0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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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 SSTV

[SSTV|김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 최영훈)가 첫 방송됐다.

첫회에서 산부인과 의사 서혜영(장서희)이 아내가 있는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지방으로 발령받은 서혜영은 똑똑하고 유능한 의사지만, 결국 임신중절수술을 결심한다.

이날 현영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재벌가에 시집간 윤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임산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윤진은 임신한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사실 때문에 시댁에서 쫓겨날 처지가 되자 "아이를 낳자마자 죽여달라”고 혜영에게 부탁한다.

이에 혜영은 "의사는 환자와 산모를 모두 살리는 사람”이라며 거절한다. 그러나 얼마후 윤진은 출혈이 심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오고 혜영은 '아이를 죽여달라’는 부탁에도 아이와 산모를 살려낸다.

이날 ‘산부인과’에서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하여 실제 출산장면과 제왕절개 수술 장면 등을 생생하게 공개했는데 특히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한 장서희는 극중 자신도 아이를 가졌지만 윤진의 부탁을 냉정하게 거절하는 냉혈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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