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코일 감독 "이청용, 엄청난 드리블"
볼턴 코일 감독 "이청용, 엄청난 드리블"
  • 승인 2010.01.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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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코일 감독 ⓒ 볼턴 공식 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 볼튼의 오언 코일 감독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이청용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청용은 3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전후반 9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이청용은 전반 24분 환상적인 드리블로 리버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중앙성 부근에서 공을 잡은 이청용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혼자서 무려 50m가 넘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여 상대 수비수를 위협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오언 코일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청용은 엄청난 드리블을 선보였다"고 평가하며 "만약 전반에 기회를 살렸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코일 감독은 이청용의 시뮬레이션 액셕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코일 감독은 "페널티킥을 줄 상황은 아니었지만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간주하기에도 무리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청용은 전반 44분 페널티 지역에서 알베르토 아퀼라니에 걸려 넘어진 것에 대해 주심으로부터 시뮬레이션 액션이라는 판정과 함께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한편, 프랑스 정규리그 리그1에서 활약 중인 AS모나코의 박주영은 니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8, 9호골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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