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와이어슌, 이용우였다…이진욱 “사람 죽이고 싶어 미칠 것 같아”
‘보이스3’ 와이어슌, 이용우였다…이진욱 “사람 죽이고 싶어 미칠 것 같아”
  • 승인 2019.06.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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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와이어슌이 가면을 벗었다./사진=OCN
‘보이스3’ 와이어슌이 가면을 벗었다./사진=OCN

 

‘보이스3’ 와이어슌이 가면을 벗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연출 남기훈 l 극본 마진원)’ 7회에서는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와이어슌(이용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와이어슌은 송장벌레(이민웅 분)를 살해 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간 괴기스러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던 그의 얼굴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도강우는 성당을 찾아가 “사람을 죽이고 싶은 욕망에 미칠 거 같다면 뭐라고 하겠냐”고 물었고, 신부는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서 사람을 죽이고 산다. 마음속으로 짓는 죄도 죄다”고 말했다. 도강우는 “나중에 죗값 받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앞서 나홍수(유승목 분)는 도강우가 선천적인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을 알게 됐던 바. 고민이 깊어진 그에게 의사는 “살인을 억지로 참고 있다”라며 “살인 본능으로 가득한 존재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도강우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 가운데 도강우는 개인적인 조사를 통해 와이어슌이 신종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와이어슌을 찾기 위한 실마리를 찾게 됐다.

한편 ‘보이스3’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