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입생 성추행한 명문대생, 신상정보 유포
예비 신입생 성추행한 명문대생, 신상정보 유포
  • 승인 2010.01.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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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한 명문대 남자 재학생이 예비 신입 여학생에 성추행 해 해당 대학에서 진상조사에 나섰다.

가해자는 명문대 A 학교의 09학번 학생으로 비공식 '10학번 합격자 클럽'을 통해 신입생 환영모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해자는 술에 취한 예비 신입생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벌였고 여학생은 고민 끝에 지난 23일 대학 재학생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다.

이후 비슷한 상황을 겪은 여학생 약 20여명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잇달아 폭로하면서 재학생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가해 남학생은 사과문을 올리고 자숙의 의미로 휴학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자진해서 학내 성폭력 상담센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27일 A 대학 측은 “학생처가 진상 조사를 시작했고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교수들로 구성된 징계 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학생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8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명문대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로 소개된 남학생 얼굴 사진 2장과 이름, 학교, 학과 등 신상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게재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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