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클럽 H.O.T 출신 고백보니? "희준오빠 좋아했다"
선우정아, 클럽 H.O.T 출신 고백보니? "희준오빠 좋아했다"
  • 승인 2019.06.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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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사진=KBS2
선우정아/사진=KBS2

가수 선우정아가 가수 H.O.T의 팬이었음을 밝힌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전설 봄여름가을겨율(고 전태관, 김종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동하, JK김동욱, 몽니, 선우정아, 문시온, 르씨엘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선우정아는 정말 사랑했던 뮤지션이 여기 있다는 말에 "제가 클럽 H.O.T였다. 그중에서 희준 오빠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문희준은 "저 결혼했어요"라고 앙탈을 부렸고, 선우정아는 "저도 결혼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했고, 선우정아는 "저(희)는 오빠들 음악 듣고 작사 작곡에 관심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희준은 H.O.T 춤으로 응원에 나서 웃음을 줬다. 

한편 2006년 1집 '마스티지(Masstige)'로 데뷔한 선우정아는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음악적 보폭을 넓혀왔다. 재즈 보컬리스트로서도 다양한 공연과 앨범 활동에 참여해 온 실력파 가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