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총 세러머니'로 구설수 오른 나가수는 누구?
김연아 '총 세러머니'로 구설수 오른 나가수는 누구?
  • 승인 2010.01.26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라이 나가수 ⓒ 미라이 나가수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전미 선수권에서 2위에 올라 밴쿠버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미라이 나가수에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

25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펼쳐진 2010년 US피겨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레이첼 플랫(18세)에 이어 2위에 오른 미라이 나가수(17세)는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감격해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등을 겨냥한 듯 “레이첼과 내가 그들을 날려버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가수는 김연아가 최근 쇼트프로그램에서 '제임스 본드의 007 주제곡'과 함께 선보인 총 쏘는 포즈를 따라해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계 올림픽 메달을 향해 강한 의지를 보인 나가수는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계 이민 2세로 미국과 일본, 두 나라 국적을 모두 갖고 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는 미국 국적으로 출전할 계획. 지난 2007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나가수는 2008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는 등 피겨계의 유망주로 꼽혀왔다.

미국 지역 언론인 '시카고트리뷴'은 “나가수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고 보도했으며 미국 남자피겨선수 출신의 NBC 해설위원 스캇 해밀턴은 디트로이드 지역매체 프리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매우 섬세하고 화려하다. 그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김연아를 높이 평가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피겨요정' 김연아 "한국에서의 공연 즐거웠다"]

[VOD] 김연아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VOD] 김연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시선' 사로잡아]

[VOD] '피겨 여왕' 김연아 '청순한 여인으로 변신한 씽씽 2차 CF 공개현장']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