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역전승' 수훈에 현지 언론 '아낌없는 찬사'
박주영, '역전승' 수훈에 현지 언론 '아낌없는 찬사'
  • 승인 2010.01.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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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 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AS모나코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이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현지 언론은 박주영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25일 새벽(한국시간) AS모나코가 올랭피코 리옹과 가진 '프랑스 FA컵 32강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32분 박주영은 프랑수아 모데스토가 올린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 리옹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의 시즌 7호 골에 힘입어 AS모나코는 강호 리옹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박주영의 탁월한 위치 선정이 만들어낸 멋진 골”, “박주영의 위협적인 움직임을 막을 수 없었다”는 등의 표현으로 박주영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편, 한달 전 정규리그 르망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6호골로 눈길을 끌었던 박주영은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7골과 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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