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한다.

이하이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호텔 L7 홍대에서 새 미니앨범 '24℃'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하이는 “그동안 평범하게 지냈던 것 같다. 취미 생활도 했고 앨범 작업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공부했다. 곡 작업도 하고 앨범 아트에 욕심이 생겨서 공부했던 것 같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과거에는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것보다 마음을 침착하게 먹고 여유롭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하이는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소속사의 문제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에 속상하지 않다”라며 "아무래도 너무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서, 팬 분들도 그것과 별개로 제 음악을 좋아해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하이는 타이틀 곡 '누구 없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과연 ‘누구 없소’가 얼마나 많은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