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용 시신 '카데바'로 장난을? '충격'
해부용 시신 '카데바'로 장난을? '충격'
  • 승인 2010.01.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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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사진 ⓒ 포털 게시판

[SSTV|김동균 기자] 일부 국내 대학생이 카데바(Cadaver)로 장난을 치는 등 몰지각한 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카데바는 해부학 실습에 사용하는 기증된 시체를 일컫는 전문용어다. 의과대학 본과 1학년생이라면 일종의 성인식 같은 통과의례처럼 받아야 하는 수업으로 이 실습을 통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품성과 시신 기증을 결정한 분에 대한 존경, 감사의 마음을 배운다.

그러나 국내 한 대학생이 지난해 7월 중국 길림대학으로 해부학 실습을 가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을 게재한 학생은 어느 대학교에 재학 중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며 사진과 함께 “장기를 자를 때 쾌감을 느낀다”, “징그러, 진짜 사람이냐”, “밥맛 떨어진다”고 써놨다.

의대생 외에도 보건 및 의학 관련 종사자들고 해부학 실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로 실습을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정말 장난을 친건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기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국에서는 남녀 의대생들이 유골을 함부로 다루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충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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