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용삼 의원 ⓒ 이용삼 의원 공식 블로그 |
[SSTV|김동균 기자] 민주당 이용삼 의원이 20일 오전 8시 20분, 향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008년부터 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故 이용삼 의원은 결국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
이 의원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14대 보궐선거로 국회에 들어온 후 16대까지 국회의원으로 잇따라 당선됐으며 18대 때 다시 국회의원이 됐다.
18대 국회에서 이 의원은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과 행정안전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이 의원의 별세로 민주당 의석은 86석으로 한 석 줄어들었다. 공석이 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7월 28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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