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정재 '하녀', 긴장감 넘치는 스틸 최초 공개
전도연-이정재 '하녀', 긴장감 넘치는 스틸 최초 공개
  • 승인 2010.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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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미로비젼

[SSTV | 최수은 기자] 한국 영화사에 스릴러 걸작이자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故 김기영 감독의 ‘하녀’ 리메이크작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미로비젼)’가 지난 3일 크랭크인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과 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의 화려한 캐스팅이 화제를 모은 ‘하녀’의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하녀’는 지난 3일 서울의 옥수역에서 주인공 은이(전도연 분)가 훈(이정재 분)의 집에 하녀로 들어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장면으로 크랭크인 했다.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전도연은 특유의 존재감을 자랑하며 칸의 여왕다운 연기내공을 선보였다.

100년 만의 폭설과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프로답게 첫 촬영을 마친 전도연은 “너무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은 늘 긴장되지만 최종 리딩까지 너무 훌륭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함께 잘 해주기를 바란다”며 크랭크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도연은 “완성된 영화를 보았을 때 배부르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정말 잘 하고 싶다”라는 의욕과 바람을 전했다.

임상수 감독은 “첫 촬영 느낌이 매우 좋다. 나 역시 이 작품이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하녀’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은이의 방에 훈이 들어와 시선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앞으로 벌어질 이들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한다. 2010년 식 ‘하녀’로 완벽 변신한 전도연과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는 이정재의 모습이 파격적인 연기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하녀’의 탄생을 알린다.

첫 스틸을 공개하면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영화 ‘하녀’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도연, 한류스타 이정재, 충무로 차세대 스타 서우, 독보적인 여배우 윤여정 등 최강 캐스팅이 영화팬들을 흥분시키며 2010년 가장 뜨거운 영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3일 크랭크인해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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