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범석 이정수 릴레이골...핀란드전 2-0완승
축구대표팀, 오범석 이정수 릴레이골...핀란드전 2-0완승
  • 승인 2010.01.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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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 전북 현대 공식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전의 대패를 말끔히 씻어버리는 기분좋은 완승을 거두었다.

한국축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말라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대비한 핀란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범석의 결승골과 이정수의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2010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그리스를 대비한 핀란드전은 축구대표팀의 중요한 일전이었다. 이날 허정무호는 공격의 투톱으로 이동국-염기훈을 내세우고 좌우에 김보경과 노병준을 포진시켰다.

이날 이동국은 득점포는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전후반 90분을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등 허정무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에 들 가능성을 높였다.

또 중앙 미드필더로 김정우와 신형민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주호-이정수-조용형-오범석이 대형을 이뤘다. 골키퍼는 한국팀의 수호신 이운재의 몫.

한국팀의 첫골은 수비수 오범석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오범석은 전반 39분 노병준이 오른쪽 페널티지역을 치고 들어가는 상황에서 볼이 흐르자 문전으로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첫골을 뽑아냈다.오범석의 A매치 2호골.

한국은 후반 12분, 김두현이 왼쪽 프리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핀란드의 오른쪽 골문을 갈랐으나 김정우가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아쉽게 기회를 날린 한국은 역시 중앙 수비수인 이정수의 발끝에서 마침내 추가골을 폭발시켰다. 후반 16분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염기훈이 올린 공을 김정우가 헤딩으로 공을 떨어뜨려 주자 이정수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두번째골을 성공시켰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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