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자르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날에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날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

특히 이날 아자르는 두 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아자르가 첼시와의 작별을 암시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자르는 경기 후 ‘BT 스포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내 미래는 아직 모르겠지만, 오늘 내 목표는 오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주 전에 결정을 내렸다. 수 일 내로 알게 될 것이다.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는 작별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과연 아자르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