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오랜 연습 기간으로 몸 상해…복귀해서 기쁘다”
원어스 레이븐, “오랜 연습 기간으로 몸 상해…복귀해서 기쁘다”
  • 승인 2019.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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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레이븐/사진=김혜진 기자
원어스 레이븐/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원어스 레이븐이 2개월 휴식 후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는 원어스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는 이번 앨범 콘셉트인 ‘개와 늑대의 시간(석양이 질 무렵)’을 표현한 곡으로,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원어스 서호는 작업 중 에피소드로 “저희끼리 ‘이번 앨범 대박나겠다’는 생각이 든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저희가 녹음을 하던 중에 정전이 됐었다. 근데 컴퓨터는 멀쩡하더라. 그래서 저희 앨범을 도와주려는 착한 귀신님이 있던 게 아닐까 싶었다”고 밝혔다.

레이븐은 2개월 휴식 후 복귀 소감으로 “우선 복귀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오랜 연습기간을 거치면서 제가 몸이 많이 상했었다. 그래서 멤버들과 회사와 상의 후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됐다. 치료에만 전념해서 이렇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게 됐다”고 답했다.

건희는 레이븐의 빈자리에 대해 “저희 다섯 명 다 맏형한테 의지를 했던 터라 마음이 많이 안 좋았다. 평소에 항상 모든 걸 같이 했던 형이었는데 아프다는 말에 마음이 안 좋았는데 형이 치료에 전념해 무사히 건강해져서 기쁘다. 앞으로 저희 6명 다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어스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는 오늘(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