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서호, “‘어스’ 시리즈는 3부작…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알 수 있을 것”
원어스 서호, “‘어스’ 시리즈는 3부작…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알 수 있을 것”
  • 승인 2019.05.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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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서호/사진=김혜진 기자
원어스 서호/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원어스 서호가 ‘어스’ 시리즈는 3부작이라 밝혔다.

29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는 원어스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는 이번 앨범 콘셉트인 ‘개와 늑대의 시간(석양이 질 무렵)’을 표현한 곡으로,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원어스 서호는 타이틀곡 킬링파트로 “제목과 같은 ‘태양이 떨어진다’라는 부분이 있다. 이곳이 킬링파트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건희는 “저희가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이탈리아에서 찍게 됐다. 멤버들이 타기도 하고, 해가 굉장히 늦게 져서 밤 9시인데 저녁 5~6시로 헷갈릴 정도였다”며 “또 저랑 이도형이랑 시간이 남아서 피자를 먹으러 갔다. 나름 영어가 된다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두 판이 나왔다. 그래서 두 판을 꾸역꾸역 먹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저녁도 피자였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공약으로 시온은 “저희가 저번에는 50만 공약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529만이 되면 스페셜 안무 영상에 개인 직캠까지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태양이 볼 때마다 원어스가 생각났으면 좋겠고, 음원차트 90위권에 들면 좋을 거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호는 ‘어스’ 시리즈 목표와 언제까지 이어지냐는 질문에 “‘어스’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앨범과 다음 앨범을 끝으로 시리즈가 끝난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게 되실 수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어스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는 오늘(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