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스' 한예슬, 고수 프러포즈 '백허그' 보답
'클스' 한예슬, 고수 프러포즈 '백허그' 보답
  • 승인 2010.01.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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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고수 ⓒ SBS

[SSTV | 박정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에서 이번엔 한예슬이 백허그로 고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지난 1월 13일 11회 방송분에서 지완(한예슬 분)은 강진(고수 분)으로부터 리모델링 예정인 산장에서 백허그 프로포즈를 받고는 기쁘게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춘희(조민수 분)와 같이 있던 준수(천호진 분)가 세상을 뜨고 말았고, 설상가상으로 지완의 어머니 영숙(김도연 분)은 한의원에 불을 지르고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상황이 변했다.

시간은 3년이 흘렀고 강진은 범서그룹 디자인팀장에서 대학강사로, 그리고 지완은 한의사가 됐다. 14일 12회 방송분에서 지완은 강진의 아뜨리에를 찾아 강진의 등을 꼭 껴안으며 백허그를 하게 된다.

지완은 일부러 "아 이 돌대가리 까먹었네. 미안, 오빠 우리 이러면 안되는 거지? 내가 잠시 까먹었다"며 너스레를 떨다가 강진으로부터 키스세례를 받을 상황까지 가게 된다.

조연출 신경수PD는 "강진의 백허그 프로포즈를 잊지 않고 있던 지완이 이를 그대로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라며 "고수와 한예슬의 백허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아마 연인들 사이에 백허그가 유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완이 자신의 어머니 영숙을 데리고 가겠다며 나서며 더불어 강진에게 춘희를 찾아보라고 재촉하는 내용, 춘희의 존재를 모르는 태준이 춘희에게 이모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는 내용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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