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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채식주의자' ⓒ 영화 포스터 | ||
[SSTV｜이진 기자] 배우 채민서가 영화 '채식주의자'에서 올누드로 열연한 것이 전해지면서 상대 배우인 김현성 역시 영화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배우 김현성(34세)은 서울예술대학 영화학과 출신으로 1996년 영화 '세친구'로 데뷔해 영화 '스물넷',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드라마 '북경 내사랑', '사랑한다 웬수야',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2008년 KBS 2TV 아침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에서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싱글 파파 '조민서'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채식주의자(감독 임우성)'는 육식을 극도로 싫어하는 여 주인공 영혜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인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것이다.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작품에서 채민서는 특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드 상태로 상대 배우인 김현성과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영혜는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으로 충격을 받아 육식을 멀리하고 점차 말라가면서 본인 스스로 식물이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최근 공개된 영화 '채식주의자' 스틸컷에서 채민서는 누드상태로 등에 그림을 그리는 장면과 열린 창문 앞에서 기지개를 펴는 장면, 김현성과 누드 사태로 껴안고 있는 장면 등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임우성 감독은 첫 장편 영화 작품임에도 선댄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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