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개봉 6일 만에 관객수 1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관객수 10만 8341명(누적 관객수 109만 205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은 한국은 물론 북미, 중국 및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2억 불 이상 흥행 수익을 달성한 영화 ‘알라딘’은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추천으로 입소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및 더빙 캐스팅으로 더빙 버전까지 완성한 영화 ‘알라딘’은 2시간 러닝 타임동안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의 고퀄리티까지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직카펫 라이딩 단관까지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4DX 상영 포맷은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IMAX 관객수까지 뛰어넘으며 흥행 날개를 달았다. 더불어 1993년 애니메이션 ‘알라딘’ 개봉 이후 26년간 시공간을 초월하며 꾸준히 사랑받은 OST는 ‘겨울왕국’,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또 한 번의 싱어롱 열풍을 기대케 한다. 

박스오피스 2위인 ‘악인전’(감독 이원태)은 관객수 7만 9529명(누적 관객수 295만 1059명)으로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악인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9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악인전’은 개봉 전부터 해외 104개국에 선 판매됐으면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72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악인전’에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장기흥행 중이다. 4월 24일 개봉해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 관객수 1378만 9965명을 기록했다.

5월 28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2위 ‘악인전’ (5월 15일 개봉)

3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4월 24일 개봉)

4위 ‘걸캅스’ (5월 9일 개봉)

5위 ‘어린 의뢰인’ (5월 22일 개봉)

6위 ‘더 보이’ (5월 23일 개봉)

7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예정)

8위 ‘배심원들’ (5월 15일 개봉)

9위 ‘교회오빠’ (5월 16일 개봉)

10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