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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일성-박성진 ⓒ KBS | ||
[SSTV | 박정민 기자] 야구 해설가 하일성이 KBS 퀴즈쇼 '1대 100'에 도전했다.
하일성은 12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쇼 '1대 100'에 참여, 고득점으로 예심을 통과하고 올라온 퀴즈계의 프로선수 100인들 앞에 선 순간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고 신중하고도 진지한 표정으로 1단계 퀴즈부터 풀어가기 시작했다. 하일성은 퀴즈를 푸는 중간중간 수없이 많은 야구경기 해설을 하며 생겼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특히 한·일 프로야구를 중계했을 당시, 한국선수를 일본선수라 하고 일본선수를 한국선수라고 말해 혼란스럽게 했던 일 등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도 없는 기막힌 사연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일성을 상대할 100인으로는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한국알콘서지칼 신입사원, 대한치어리딩 국가대표, 또바기 인형극단 등이 참여했으며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개그맨 한민관, 김정렬, 개그우먼 박나래, 오나미, 조정린, 가수 노유민 등이 가세했다.
한편, 또 한명의 1인으로는 비뇨기과 전문의 박성진이 도전했다. 하일성과 박성진이 퀴즈에 승리할 수 있을지 12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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