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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 중 ⓒ MBC | ||
[SSTV｜이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서유경(공효진 분)이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에 담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회분에서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과의 알리오 올리오 만들기 대결에서 지고만 서유경은 우연히 최현욱이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는 포장마차에 들어서게 됐고 서유경은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얽힌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도 늘 밝았던 어머니의 빈자리에 홀로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알리오 올리오를 처음 먹게 됐다는 서유경은 “이렇게 맛있는 걸 엄마도 먹었더라면 더 살고 싶지 않았을까”라며 울먹였다.
가슴 아픈 사연이 얽힌 '알리오 올리오' 경합에서 최현욱에게 지고 만 서유경은 다음날 라스페라에 출근하지 않고 알리오 올리오 만들기에만 몰두했고 끈질긴 노력 끝에 서유경은 눈을 가린 채 알리오 올리오의 맛을 감별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에 합격해 다시 주방보조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옛 연인 사이인 최현욱과 오세영(이하늬 분)의 조우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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