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한국인 남친과 결혼 전제 열애 중"
'미수다' 에바 "한국인 남친과 결혼 전제 열애 중"
  • 승인 2010.0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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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 KBS '미수다' 공식 홈페이지

[SSTV | 박정민 기자] 방송인 에바가 한국 남성과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에바는 11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2)에 출연해 "지금 한국 남성과 만나고 있다. 만난지 7개월이 됐는데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에바는 "원래 결혼 욕심이 많아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 그간 한국 남자와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며 생각이 바뀌었다. 꼭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에바는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에바는 '미수다'를 통해 인기를 모은 방송인으로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영화 '청담보살'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이날 '미수다2'에서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새 MC로 영입돼 기존 MC인 남희석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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