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강예원 “캐릭터 위해 ‘정신과 상담’ 도 받았다”
[VOD] 강예원 “캐릭터 위해 ‘정신과 상담’ 도 받았다”
  • 승인 2010.01.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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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수은 기자, 조성욱 PD] 신예 강예원이 ‘해운대’에 이어 ‘하모니’로 팬들과 만난다. 강예원은 극중 깊은 상처로 마음을 닫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강유미 역을 맡았다.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밝은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상처가 깊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겪은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유미가 독방에서 자해하는 장면을 촬영했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힘든 고난과 역경을 견뎌왔다고 해도 자해를 할 생각까진 해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유미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까지가 가장 고통스러웠다.”

강예원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밝고 생각이 많이 없는 편이다. 그때그때 단순한 캐릭터”라고 설명한 뒤 “이번 캐릭터를 하기 위해서 정말 큰 노력을 필요로 했다.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상담을 해보기도 했고, 실제상황에 대해 비교 분석하면서 점차 유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강예원은 “설경구 선배님이 김윤진 선배님께 ‘강예원은 밝고 웃기는 애’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촬영장에서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시무룩하게만 있었다”며 촬영장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해운대’ 강예원의 차기작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분) 등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장영남, 박준면, 정수영 등이 연기파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하모니’는 오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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