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윤진 “‘아바타’ 출연제의, 거절 발언 한적 없다”
[VOD] 김윤진 “‘아바타’ 출연제의, 거절 발언 한적 없다”
  • 승인 2010.01.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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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수은 기자, 조성욱 PD] “우리 측에서 ‘아바타’를 논하거나 거절했다는 발언은 절대로 먼저 하지 않았다.”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윤진은 지난 7일경부터 불거진 ‘아바타’ 캐스팅에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바타’에 대해 전혀 말한 적이 없다. 나만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캐스팅 관련된 이야기가 알려진 이유는 ‘아바타’ 홍보를 위해 내한한 제작자가 기자회견에서 내 캐스팅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다가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윤진은 “그 기사를 하와이에서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물론 배우로서 캐스팅에 거론된 것은 기쁜 일이지만, 이런 불편한 질문들을 ‘하모니’를 홍보하면서 계속 받고 있고 언급조차 안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며 “우리 측에서는 ‘아바타’를 논하거나 거절했다는 발언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이때까지의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김윤진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아바타’에 대한 답을 마무리 하지 못했다. 이 정도로 나에겐 불편한 이야기다. 이런 질문이 또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멘트를 준비하고 나왔는데 감정이 들어가 대답이 급하게 마무리 됐다”며 속내를 내비친 뒤 “나에 대한 모든 관심이 하루 빨리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되길 바라는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될 뻔 했다’는 기사가 아니라 ‘됐다’라는 기사가 나오게 열심히 하겠다”고 감정을 추스르며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7일 김윤진은 SBS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연출 이선아)’에 출연해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최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에 러브콜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배우로서의 원칙이 하나 있는데, 거절했던 작품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지금의 주연배우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김윤진의 복귀작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분) 등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장영남, 박준면, 정수영 등이 연기파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하모니’는 오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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