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제작돌’ 온리원오브, ‘위버 섹슈얼’로 여심 저격(종합)
‘자체제작돌’ 온리원오브, ‘위버 섹슈얼’로 여심 저격(종합)
  • 승인 2019.05.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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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온오브/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온리온오브/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가 남성적인 섹시함과 섬세한 매력을 지닌 ‘위버 섹슈얼’ 콘셉트로 여심을 저격한다.

28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는 온리원오브 첫 번째 미니앨범 ‘. . .’(dot point jum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은 ‘사바나’와 ‘타임리프’ 두 가지로, ‘사바나’는 어반 댄스 비트를 중심으로 K팝에서는 좀처럼 들을 수 없던 미적인 튠이 인상적인 곡이다. ‘타임리프’는 대중 지향적인 팝 타이틀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 가사에는 시간을 돌리고 싶은 사랑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이날 온리원오브 밀은 “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애교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데뷔 소감으로 러브는 “믿겨지지 않는 거 같다. 같은 꿈을 꾸는 멤버들끼리 모여서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오늘 결실을 맺게 돼서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그룹이 되도록, 케이팝에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리에는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가 많이 된다. 저희가 다 같이 준비도 오랫동안 해왔고, 포부도 남다르기 때문에 대중 분들에게 음악 친구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밀은 “저희가 신생아 같은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매 순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팬 참여형 앨범에 대해 러브는 “저희가 이번에 두 곡이 선 공개 된다. 그 후 저희 온리원오브 해시태그가 5,555개가 달성할 때마다 새로운 곡이 오픈 된다. 이번 앨범에 저희 자작곡이 수록 되어 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리원오브만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규빈은 “저희 매력은 조금 성숙한 남성성에 초점을 맞춘 거지 않을까 싶다.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매력을 보실 수 있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이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온리온오브/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온리온오브/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나인은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각인 되고 싶냐고 묻자 “대중 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 모습들을 어떤 것도 다 소화하는 그룹이 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리에는 “저는 다른 분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정 한 가수보다 각자 가수 분들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음색은 찰리푸스를 많이 보고 있다. 춤 쪽에서는 엑소 카이 선배님이나 태민 선배님,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을 참고하면서 저의 스타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은 “저는 박재범 선배님을 존경하고 있다. 매 앨범마다 저에게 감동을 주셨고, 무대 쇼맨십이 저한테 굉장히 와 닿았던 거 같다. 앞으로 저도 다양한 끼를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준지는 “제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이다. 저에게 제일 와 닿은 보컬 스타일과 음색이라 좋아한다. 정말 너무 뵙고 싶다. 영상도 많이 봤고, 만나 뵙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해시태그가 달성 안 될 때 대책으로 러브는 “그 프로젝트를 시작한 게 팬 분들과 소통을 하기 위함이었다. 저희가 자작곡을 팀 내에서 셀프 프로듀싱을 계속 하고 있다. 제 개인적인 바람은 한 달 안에라도 팬 분들에게 저희 곡을 들려드리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답했다.

리에는 “저희가 더 많이 노력을 해야 할 거 같고, 그 뿐만 아니라 저희도 여러 가지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팬 분들이 홍보해주신다면 노래를 다 공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온리원오브 첫 번째 미니앨범 ‘. . .’(dot point jump)는 오늘(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