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현 탈퇴 밴드 잔나비,4인조로 '레인보우 페스티벌' 나간다?…“관객 약속이 우선”
유영현 탈퇴 밴드 잔나비,4인조로 '레인보우 페스티벌' 나간다?…“관객 약속이 우선”
  • 승인 2019.05.28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그룹 잔나비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그룹 잔나비가 레인보우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측은 지난 27일 "저희 주최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9의 라인업에 잔나비 4인의 출연이 차질 없이 진행됨을 알려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인디음악의 무한한 발전을 바라는 저희 주최사는 이제 막 어렵게 양지로 걸어 나온 밴드 잔나비와 연관된 사태에 대하여 깊은 책임을 함께 통감하며 가슴 아프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측으로 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방면으로 검토하였고 고심 끝에 잔나비의 출연을 확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희 주최사 본연의 의무인 관객과의 약속을 우선시 하고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를 통한 양질의 문화 경험을 팬 여러분께 제공하기 위한 배경이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잔나비 측은 유영현을 팀에서 탈퇴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