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권진영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메이비는 "라디오 게스트로 만나 친해졌다. 출산 후 못 만났다가 오늘 스케줄이 맞아서 만나게 됐다"라고 말하며 권진영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권진영은 "남편이 방송용으로는 2살 연하로 나왔는데, 사실은 4살이 어리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린 게 좋은 줄 알았는데 손이 많이 간다. 남자는 두 종류래. 애 아니면 개"라고 말해 윤상현과 메이비를 폭소케 했다.
한편 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