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쇼' 이보영 출산 후 모성애 고민, '밤중수유 나만 안하나?' 걱정
'풍문으로들었쇼' 이보영 출산 후 모성애 고민, '밤중수유 나만 안하나?' 걱정
  • 승인 2019.05.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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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출산 후 모성애 고민에 빠졌던 일화가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지성 이보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MC 박하나는 "작년에 드라마 '마더' 보는데 이전에도 연기를 잘하셨지만 모성애가 느껴졌다. 엄마가 되면 초자연적인 힘이 생겨날까 궁금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한 기자는 "사실 첫째 출산 후 1년 동안 모성애에 대해 고민하던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첫째 출산 후 이보영에게 밤중 수유를 권한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이보영의 친정 엄마만 "힘드니까 밤중 수유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보영은 계속되는 주변 사람들의 육아 간섭이 강요처럼 느껴지니 '나만 밤중수유를 안하나' '나는 나쁜 엄마인가'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됐다.

기자는 "출산 후 몸도 힘들고 고민도 많아 아이가 마냥 예뻐보이지는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영진 편집장 역시 "모성애를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 누구나 비슷하게 절대적인 사랑을 갖고 있느냐.  그건 아니다. 자신의 경험과 다르다고 해서 타인의 육아에 간섭하는건 오히려 역효과"라고 귀띔했다.

김가연은 "두 딸이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산후조리를 어떻게 할까 궁금하다"고 말한 뒤 "고소영, 이민정이 썼던 방과 같은 방을 썼다. 2주에 2천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을 하자마자 산후조리원을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JTBC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