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주인구하려 퓨마와 사투벌인 충견 '화제'
11세 주인구하려 퓨마와 사투벌인 충견 '화제'
  • 승인 2010.0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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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충견 엔젤 (아래) 사살된 퓨마 ⓒ MOXNEWS

[SSTV|김동균 기자] 11세 소년이 기르던 개가 퓨마로부터 주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캐나다 서부에서 살고 있는 골드 리트리버 종 ‘엔젤’이 주인인 11세 소년 오스틴 포먼을 퓨마로부터 구했다. 밴쿠버 북동쪽 약 240km지점 보스턴바의 집 밖으로 땔감을 구하러 나간 오스틴 포먼은 퓨마와 맞닥뜨렸고 놀란 포먼이 집으로 달아나자 퓨마가 뒤쫓아 온 것.

이에 포먼이 기르던 개 앤젤이 퓨마를 향해 달려들었고 집에 들어간 소년이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현장과 1분도 안 되는 곳에 있었던 산악 경찰이 포먼에 집에 당도해 퓨마를 사살했다. 퓨마에게 얼굴을 물린 채 피투성이가 된 개 엔젤은 수의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퓨마가 개의 목을 문 상태였고 개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며 “어린 주인을 보호하려고 위험을 무릎쓴 것 같았다”고 증언했다. 소년 포먼은 “앤젤이 없었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라며 울음을 터뜨렸고 현지 사람들은 소년을 지킨 개에게 '충견'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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