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대사, '선정성' 논란…시청자 의견 '분분'
알렉스 대사, '선정성' 논란…시청자 의견 '분분'
  • 승인 2010.01.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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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 SSTV

[SSTV|이진 기자]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알렉스의 극중 대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 첫 회에서 요리 평론가 김산 역으로 분한 알렉스가 주인공 서유경(공효진 분)이 일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해 “당신의 요리는 00보다 맛있다”라는 대사를 했다.

알렉스의 이 같은 대사는 실제로 팝스타 마돈나가 한국 출신의 세계적 요리사 에드워드 권의 요리를 먹은 후 남긴 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성행위를 묘사한 자극적인 단어에 시청자들은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파스타'가 15세 시청가능 드라마임을 지적하며 “가족들이 함께 보는 데 민망했다”,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듯”, “굳이 그런 표현을 쓸 필요가 있었나”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요리사에게 최고의 찬사다”, “과민 반응이다”, “단어에 집중하기 보다는 드라마의 흐름을 봐야 한다”며 옹호적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지상파 3사 방송사가 동시에 새 월화극을 방송,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MBC 드라마 '파스타'는 13.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으며 SBS '제중원'은 15.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KBS 2TV '공부의 신'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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