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월화극 3파전 '박빙 승부' 승자는?
新 월화극 3파전 '박빙 승부' 승자는?
  • 승인 2010.01.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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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공부의 신-파스타 ⓒ SBS&KBS&MBC

[SSTV | 박정민 기자] MBC '선덕여왕' 종영과 동시에 공중파 3사의 신상 월화드라마가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SBS '제중원'은 전국기준 1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 KBS 2TV '공부의 신'과 MBC '파스타'는 각각 13.4%와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중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 KBS 2TV '공부의 신'이 전국기준 15.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1위를 거머줬다.

반면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는 각각 14.9%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선덕여왕' 종영과 함께 월화극 절대강자가 사라지면서 3사의 월화드라마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4일 첫 방송된 세 드라마는 메디컬 사극(제중원), 만화원작 학원물(공부의 신), 전문직 트렌디 드라마(파스타)를 표방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박용우, 한혜진, 연정훈 주연의 '제중원'은 구한말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을 배경으로 백정의 아들인 황정(박용우 분)이 역경을 딛고 의사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부의 신'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삼류 고등학교 학생들의 명문대 도전기를 그렸다. 유승호, 고아성, 티아라 지연, 이현우, 배두나, 김수로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는 요리사를 꿈꾸는 여주인공 서유경(공효진 분)의 성공담을 담은 드라마로 이선균, 공효진, 이하늬, 알렉스 등이 출연한다. 평소 '훈남' 이미지로 사랑받던 이선균이 '까칠남'으로 변신하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세 드라마에 한 시간 앞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는 11.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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