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4호골, 박지성 설기현 최다골 기록 넘는다!
이청용 4호골, 박지성 설기현 최다골 기록 넘는다!
  • 승인 2010.01.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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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 볼튼 공식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 박지성 설기현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기록을 넘는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이 새해 벽두에 시즌 4호골을 성공시키며 그동안 박지성이 지켜왔던 한국인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자리를 가시화 했다. 지금까지는 최다골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지난 2006~2007시즌에 세운 5골이 최다이며 레딩에 뛰었던 설기현은 4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후 4호골을 폭발시키며 전후반 80분을 소화하여 프리미어리거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이청용의 4호골 활약에 힘입어 볼튼 원더러스는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안착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링컨 시티(4부 리그)와 홈 경기에서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기분좋은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팀이 상대 수비수의 자살골로 1-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6분 이반 클라스니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통렬한 오른발 슛을 상대 골문에 꽂아넣으며 팀에게는 2-0 리드를 상대에게는 추격 의지를 잠재우는 골을 터트렸다.

이 날 골로 이청용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햄전 이후 19일 만에 골맛을 봤고 시즌 통산 4골 3도움으로 7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구랍 30일 자신을 친아들처럼 아끼던 게리 맥슨 감독이 경질된 후 열린 첫 경기에서 골을 기록함에 따라 조만간 단행될 신임 코치진 구성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자리를 지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설기현(풀럼)과 조원희(위건 애슬레틱)는 같은 시각에 열린 풀럼-스윈던 타운전과 위건 애슬레틱-헐 시티전 출전 18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나란히 결장했다. 풀럼과 위건도 볼튼과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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