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와맨(사진출처 minowaman.com)

[SSTV | 김태룡 기자] 일본의 인기 파이터 미노와맨(미노와 이쿠이사)이 ‘슈퍼헐크 토너먼트’ 챔피언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31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슈퍼헐크 토너먼트 결승전대회에서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를 상대로 KO승을 거둔 것.

특히 2라운드까지 소쿠주에게 일방적으로 몰리는 경기를 펼친 미노와맨은 3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거리싸움을 벌이다 왼쪽 주먹의 강력한 펀치 한 방으로 3라운드 3분 29초에 극적인 역전승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미노와맨의 상대 선수 소쿠주는 카메룬 출생으로, 지난 5월 드림9 슈퍼 헐크 토너먼트에 출전했으며, 지난 10월 드림 11 슈퍼 헐크 토너먼트, 지난 11월 M-1 글로벌 스트라이크포스 등에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한편 이날 12년 경력의 격투인생을 마무리하는 은퇴경기를 펼친 마사토는 앤디 사워를 상대로 접전 끝에 3대 0 판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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