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헤비레인' 가슴노출 장면 등 '선정성 논란'
게임 '헤비레인' 가슴노출 장면 등 '선정성 논란'
  • 승인 2009.12.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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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레인 ⓒ 유튜브동영상캡쳐

[SSTV | 김태룡 기자] 한 비디오 게임기 전용 타이틀이 가슴 노출신 등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소니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 전용 타이틀 '헤비 레인 : 더 오리가미 킬러'가 다소 수위가 높은 장면을 담고 있어 선정성 논란에 부딪혔다.

최근 UCC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헤비 레인 : 더 오리가미 킬러' 예고편에는 여성 캐릭터의 가슴과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실제 게임에는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동영상은 일부 삭제되거나 성인 인증을 거쳐야 접할 수 있지만 노출 장면만을 캡쳐한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게시판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게임 마니아들의 설전이 펼쳐지고 있기도 하다. 게임 마니아들은 "성인용 게임이지만 청소년에게도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잔인한 장면과 마찬가지로 성적 표현도 제한을 둬야한다"와 "영화에도 노출 장면이 나온다. 게임에서도 연출적인 요소로 필요하기에 허용해야 한다" 등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헤비 레인 : 더 오리가미 킬러'는 마치 스릴러 영화는 보는 듯한 정밀한 구성과 그래픽 등으로 출시 전부터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성인용 게임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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