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스트롯' 우승 상금 3천만원의 거취는? "잠깐 스쳤다가 지나갔다"
송가인, '미스트롯' 우승 상금 3천만원의 거취는? "잠깐 스쳤다가 지나갔다"
  • 승인 2019.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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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사진=MBC
미스트롯 송가인/사진=MBC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 우승상금을 언급하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출연했다.

당시 '라디오스타' 녹화를 앞두고 방송에 출연한 송가인은 오프닝에 이어 라이브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처녀 뱃사공'을 멋지게 소화했다. 노래가 끝난 후 DJ 김신영은 "시작부터 콘서트"라며 환호했다.

이어 김신영은 송가인에게 '미스트롯' 우승 상금 3000만원의 거취를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상금 3000만원은 엄마 통장으로 바로 보내드렸다. 저를 잠깐 스쳤다가 지나갔다. 그 큰 돈을 어떻게 제가 다 쓰겠냐"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졸음 쉼터 들어가듯 잠시 스쳤냐"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인 가수다. 

그는 2012년 '사랑가'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항구 아가씨', '거기까지만'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