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김도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잔나비의 루프탑 삼겹살 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잔나비 완전체는 멤버 최정훈의 집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다.
최정훈을 비롯해 잔나비에는 김도형, 유영현, 윤결, 장경준이 멤버로 구성돼 있다. 짐을 바리바리 챙겨 옥상으로 올라간 이들은 본격적인 굽방에 나섰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삼겹살이 늦은 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정훈은 리더로 멤버들을 각별하게 챙기던 중 “예전에 윤결이가 했던 말 기억나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일어나서 저기(고층 아파트)를 가리키더니 ‘성공해서 저기로 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도형은 “나 오늘 할머니한테 용돈 드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잔나비는 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7위를 기록하며 팀을 알렸다. 2014년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홍대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2016년 발표한 곡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이 최근 인기를 얻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