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주간현장] ‘봄밤’ 제작발표회·김재환·에이비식스(AB6IX) 쇼케이스·‘로켓맨’ 내한 기자간담회
[NI주간현장] ‘봄밤’ 제작발표회·김재환·에이비식스(AB6IX) 쇼케이스·‘로켓맨’ 내한 기자간담회
  • 승인 2019.05.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밤’ 정해인, 한지민/사진=김혜진 기자
‘봄밤’ 정해인, 한지민/사진=김혜진 기자

새 앨범, 새 드라마, 새 영화 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연예계 현장을 돌아본다.

■ 드라마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l 극본 김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 배우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이날 안판석PD는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어떻게 차별성을 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이야기를 지어내고 드라마를 만드는 게 쉬운 일 아니다. 어떻게 하면 작품이 되는지 생각하다 보면 직전에 했던 어떤 작품하고 뭔가가 다르게 보이도록 이런저런 계산을 하는 건 생각조차 없다. 무언가를 비교해서 넣고 빼는 게 아니라 그냥 되는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만 갖고 했다”라고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연출 이정섭 유영은 l 극본 최윤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섭 PD, 배우 신혜선, 김명수(인피니트 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 최수진 안무감독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이날 이정섭 PD는 ““현장에서 스태프들끼리 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복해지고 촬영 스트레스도 잊게 되더라. 아마 시청자들도 그런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정도로 저희드라마의 발레가 시청자들한테 쉽고 감정적으로 전달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 예능

-‘드론축구: 하늘위의 스트라이커’ 제작발표회

지난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는 히스토리 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드론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독고찬 PD, 이재훈, 문세윤, 홍진호, 두리가 참석했다.

‘드론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는 이재훈, 문세윤, 홍진호, 두리, 한현민이 연예인 드론 축구단을 결성해 실제 드론 스포츠에 도전하는 방송. 독고찬 PD는 “드론 축구가 생소할 것 같다. 보통 드론은 혼자서 즐기는데 드론 축구는 팀을 이뤄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재미도 10배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조종도 해야 하고 팀플레이도 해야 한다. 연예인 군단들이 얼마나 잘할지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skyDrama ‘신션한 남편’ 기자간담회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삼성 가브리엘관에서는 skyDrama 새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주아민 남편 유재희가 참석했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닮은 듯 다른 두 남자 신동엽·션이 ‘좋은 남편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하는 국내 최초 ‘남편 코디 프로젝트’. MC를 맡은 신동엽은 “어릴 때는 가정적으로 잘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한 면이 있을 거야’라고 속으로 악담도 했는데, 요즘은 그 기운을 받아서 정화되는 느낌, 따라하려는 느낌이 있더라”라며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진들이 션의 좋은 기운 받아서 변해가는 모습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로켓맨’ 태런 에저튼/사진=김혜진 기자
‘로켓맨’ 태런 에저튼/사진=김혜진 기자

■ 영화

-‘0.0MHz’ 언론시사회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1.2억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유선동 감독은 “‘제2의 곤지암’이라는 댓글을 본 적 있다. ‘곤지암’을 재밌게 본 사람인데 영화 콘셉트 면에서 보면 페이크 다큐 요소는 우리 영화에 없다. 오히려 염두에 둔 건 클래식한 공포 영화다. 예를 들면 ‘엑소시스트’나 ‘에일리언1’이다. 그런 작품을 재해석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었다”며 영화를 소개했다.

- ‘로켓맨’ 풋티지 상영회·내한 기자간담회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에저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다.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세 번째 내한에 관해 “한국에서 ‘킹스맨’이 성공하고 제가 알려진 기회가 됐고 한국 팬들께 감사하다”며 “한국은 세계 최고로 저를 반겨주시는 것 같고, 항상 겸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룹 에이비식스/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사진=김혜진 기자

■ 가요

-김재환 미니앨범 쇼케이스

지난 20일 김재환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Ano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세련 된 코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팝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가수 임창정이 작사·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고 밝혀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김재환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전곡에 참여했는데 저만의 색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임창정 선배님의 곡을 받았으니까 노래방 애창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많이들 들어주시고 노래방 애창곡 된다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체리블렛 싱글앨범 쇼케이스

지난 22일 체리블렛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로, 곡 전반에 흐르는 시원한 플럭신스 사운드가 체리블렛만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여과 없이 드러내주는 곡이다. 

이날 체리블렛은 “이번 노래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스럽게 고백하는 노래라 러블리함을 꺼내기 위해 노력했다. 거울 보면서 표정 연기를 많이 했던 거 같다”며 “저희가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서 ‘국민 걸그룹’이라는 커다란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에이비식스(AB6IX) 데뷔앨범 쇼케이스

지난 22일 에이비식스(AB6IX)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하는 강렬한 딥 하우스 곡이다. 

이날 에이비식스는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보다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자신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이 순간을 위해 노력했던 것만큼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에이비식스로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신인상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소다은,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