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권율과 이진욱의 숨 막히는 접전이 예고됐다.

오늘(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3’(연출 남기훈 l 극본 마진원) 5회에서는 탈주 후 도강우(이진욱 분)와 대치하는 방제수(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방제수는 “아마 산길 도로 일각에서 깨어나실 겁니다. 풍산 산길도로 표지판 뒤에 가방이 있습니다”라는 송장벌레(이민웅 분)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이어 “너만큼은 내손으로 직접 죽여줄 테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방제수를 쫓아온 도강우는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눈 채 “선생은 어떻게든 널 찾아서 죽일 거야. 선생에 대해 아는 대로 다 말해”라고 말한다.

하지만 방제수는 “니가 더 잘 아는 거 아니었나?”라며 “나 수 없이 상상했어요. 당신을 갈기갈기 찢어 죽일 그 순간을”이라고 분노를 드러낸다.

이어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영상 말미 누군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보이스 시즌3’는 매주 주말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