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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 SBS | ||
[SSTV | 박정민 기자] 가수 손담비가 단발 머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29일 오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슈퍼주니어 희철·박신혜·정용화의 사회로 진행된 '2009 SBS 가요대전'에서 올해의 히트곡 '토요일 밤에'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6월경 '토요일 밤에' 활동을 마친 후, 6개월 여만에 가요 무대에 오른 손담비는 반짝거리는 은빛 의상과 검은 단발 머리로 등장,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을 연출해냈다.
특히 손담비의 짧은 단발 머리는 관객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로 활동할 당시, 손담비는 긴 생머리 또는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만을 선보여왔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단발 머리도 잘 어울린다",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곡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 "다음 앨범 활동 때는 단발 또는 컷트 머리로 활동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09 SBS 가요대전'에는 2PM, 2AM, 슈퍼주니어, 지드래곤, 태양, 샤이니, 박진영, 이승기, 김태우, 케이윌, 애프터스쿨, 다비치, 포미닛, 에프엑스, 티아라,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2NE1, 손담비, 비스트, 엠블랙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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