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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민 ⓒ SBS E!TV | ||
[SSTV | 박정민 기자] 개그맨 김경민의 아내 이인휘 씨가 새해 소망으로 '이혼'을 꼽아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인휘 씨는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 김경민과 함께 다가올 2010년 새해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새해 소망에 이야기하던 도중 "내년엔 당신과 이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씨는"남편의 더러운 꼴도 더 이상 보기 싫고 결혼 생활도 지긋지긋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씨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남편을 자극주기 위해 그런 것이다. 내가 바라는 건 항상 남편의 성공이다"라며 겉으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남편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 기사 제목을 보고 너무 놀랬다"고 놀라는 한편 "말만 저렇게 하지 방송을 보면 남편을 위한 이인휘 씨의 진정한 마음을 알 수 있다", "방송에서 가식이 아닌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김경민의 아내 이인휘씨의 솔직한 속마음은 29일 밤 12시 방송되는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경민은 최근 아내 이인휘와 찾은 한의원에서 뇌파 검사를 받던 중 정신질환인 '전광증' 판정을 받아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전광증'은 전두엽과 측두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상 흥분하게 되는 뇌의 오류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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